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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여러분께서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가 있습니다. 미국은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이렇게 3개를 합해서 3대 지수라고 부릅니다. 미국 대표 3대 지수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다우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출처: 구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줄여서 쓰는 말입니다.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다우존스 사가 만들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다우존스사에서 보기에 가장 신뢰도가 높고 안정적일 거 같은 종목 30개를 골라서 지수를 만들어 낸 게 다우지수입니다.

 

다우지수의 대표적인 상장종목은 애플, 나이키, 맥도널드, P&G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있습니다. 1884년 WSJ 편집자인 찰스 다우가 처음 창안을 했고 13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미국의 대표지수입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코스피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하고 다우지수는 주가를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한다는 겁니다.

 

 

2. S&P500 (Standard & Poor's 500 Index)

출처: 구글

미국의 스탠더드 앤 푸어사가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 펴 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 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S&P500은 공업주 400개 + 운수주 20개 + 공공주 40개 + 금융주 40개를 활용을 해서 지수를 만든 겁니다.

 

S&P500은 1957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고 다우지수와 큰 차이점을 두자면 오직 종목수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우리나라 코스피와 같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한다는 점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자신의 돈 90%를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10%는 미국의 단기 국채에 투자하라"라고 미리 남겨둔 유언이 유명한 것처럼 지금 현재 미국의 실직적인 대표지수로 볼 수 있습니다.

 

 

3. 나스닥지수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y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출처: 구글

우리나라 코스닥이 벤치마킹한 나스닥지수는 전미증권업협회(NASD)가 컴퓨터 전산망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미국 장외시장 시세 보도시스템으로 벤처기업들이 주로 상장된 지수입니다.

 

장외 주식시장이 분열되어 있던 1971년에 NASD가 장외시장 통합과 자동화 목적을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전 세계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활동기반으로 지금은 거래량에서 이미 뉴욕 증권거래소를 추월하였습니다.

 

FAANG 주라고 불리는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이 대표적인 상장종목입니다. 나스닥도 S&P500과 마찬가지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