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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와 복리의 차이

 

금리 즉,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단리와 복리로 나 눌 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단리와 복리의 개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리란?

 

단순하게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쉬울 것 같습니다. 단리는 일정한 시기에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한 이율을 적용하여서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복리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정확하게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원금에 대해서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적금이나 예금을 단리 방식으로 적용을 해서 여러분이 만기 때 돈을 받는다고 한다면 원금+원금에 대해서 발생한 이자의 값만 단순하게 더하면 여러분이 만기 때 받는 금액이 완성되는 겁니다.

 

 

복리란?

 

복리는 복잡하게 이자를 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정확하게는 중복된다는 뜻 '복'과 이자를 의미하는 '리' 거 합쳐진 글자로 이자를 중복해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복리 같은 경우에는 재테크나 투자에 관련해서 정말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는 개념이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확실히 이 개념을 알고 계신다면 장기적으로 재테크를 하실 때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단리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했다면 복리 같은 경우에는 원금에 대해서 이자가 발생하고 그 이자에 대해서 또 이자가 생기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corporatefinanceinstitute.com

그래프를 보시면 초반에는 두 그래프 사이에 큰 차이가 없으나 시가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차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결국 원금을 두배로 만드는 시간이 단기보다 복리가 빠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셨다시피 장기적으로 상품을 갖고 있으면 갖고 있을수록 단리보다는 복리가 훨씬 유리하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기간이 짧은 상품을 투자하시거나 재테크를 하신다라고 할 때는 복리와 단리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경우들이 더 많습니다.

 

최근 은행 상품을 기준으로 단리와 복리의 이자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적용금리는 2.50%, 월 100만 원씩 납부하고 5년 만기 시 이자차이는 어떨까요?

 

출처: 네이버 이자계산기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대략 15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똑같은 조건으로 20년 만기 시 이자차이는 어떨까요?

 

 

출처: 네이버 이자계산기

20년 만기 시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대략 9백5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이처럼 기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복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신다면 여러분들이 단순히 적금을 드시는 건데도 단리와 비교해서 많은 이자차이를 낼 수가 있습니다.

 

 

마무리

 

단리와 복리의 개념과 차이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단기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지급하고 복리는 이자를 중복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