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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저장소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산과 바다, 호수,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 세상의 모든 것,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추천드립니다!

 

영금정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아래 해변에 크고 작은 바위들이 깔려 있는 곳이 영금정입니다. 지명의 유래는 물결이 바위에 부딪히면 신묘한 율곡이 들리고, 이 소리가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영금정이라고 부릅니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경치가 아름다워 연중 속초 시민들이 피서와 낚시를 즐깁니다. 현재는 속초시가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남쪽 방파제 부근에 실제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바다 위 정자에서 바다를 바라본다는 느낌은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정자 자체는 매우 촌스러운 콘크리트 정자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흔히 해돋이 정자라고 부르지만 정자 현판에는 영금정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속초 등대전망대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속초시 영랑동에 있는 속초등대는 '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금정은 돌무더기로 파도가 치고 부딪치면 이상한 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그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제 시대 때 속초항 개발 때문에 이곳의 돌산을 깨고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현재의 넓은 암반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주변의 '영금정 일출 정자'에서 보는 일출과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의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바라볼 수 있는 자연경관이 등대와 잘 어우러져 조화를 더합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은 눈앞에 펼쳐진 설악산으로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설악 케이블카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가장 짧은 시간에 설악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겁니다. 성수기와 주말에는 표를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탐방객이 많은 설악의 명소입니다.

 

비수기엔 표만 뽑으면 바로 승차할 수도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리며 권금성 일대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을 구경하고, 멀리 내려다보이는 소공원 일대와 북쪽으로 보이는 저항령과 울산바위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동북쪽으로는 속초 시내와 동해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20~30분 정도 걸으면 권금성에 도착합니다. 여기서는 외설악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케이블카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올라가지만 불안하지 않고 적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동안 안내방송을 따라 주변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설악산 권금성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설악동 소공원 안의 깎아지른 바위산 800m 위의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이 권금성입니다. 산성을 만든 연대는 정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신라시대에 권 씨와 김 씨 두 장사가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고 해서 권금성이라고 부릅니다. 한 마을에 살던 권 씨와 김 씨는 재난을 만나 가족을 데리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서둘러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지만 성이 없어서 적병과 싸우기는 너무 어려웠어요. 권 씨는 강변의 돌로 성을 쌓자고 제안하고 산 아래로 내려가 돌을 던졌습니다.

 

이를 받아 성을 쌓기 시작하면 하룻밤 사이에 성의 모습이 완성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권금성 두 장사가 쌓은 성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권금성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 보입니다.

 

아바이마을 갯배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속초시내와 청호동 아바이마을 사이의 속초항 물길을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갯배'입니다. 이 배는 긴 선 두 개를 묶어 놓고 철선 하나에 각각 배를 하나씩 고정시킨 뒤 갈고리를 철선에 걸어 그으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승선하는 사람은 노약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갈고리로 이 배를 끌어야 청초호의 수로를 건널 수 있습니다. 속초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이 갯배를 타보는 것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양동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중앙동에서 거의 무동력 운반선인 갯벌을 이용하여 왕래하다 보니 자연히 발전이 더뎌졌습니다.

 

청호동의 상징, 이른바 5구도선장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실어 날랐습니다. 지금도 함경남도 북청군 신창읍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개패 입구에는 '북청 상회'와 같이 함경도 지명을 딴 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속초시내에서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잇는 갯배는 속초를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을 선사합니다

 

대포항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설악산 자락의 깨끗한 바닷가에 위치한 대포항은 남쪽에서 속초시로 들어오는 관문이라 할 수 있으며 설악산이 눈에 띄게 관광지가 되면서 고급 어류 집산지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속초가 개항하기 전에도 설악산이 있었듯이 속초가 알려지기 전에 이미 대포항은 널리 소개되었던 곳입니다. 최근에는 어항으로서의 대포보다 관광지로서의 대포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는 설악산과 척산온천, 청초호와 영랑호의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 대포항이 위치하고 있으며 정치망에 걸린 광어, 넙치, 방어 등 고급 어종들이 대포항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신선한 생선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대포동 횟집에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설악해맞이공원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설악산 입구, 내물치라 불리던 곳이 새롭게 단장되어 설악해맞이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7번 국도를 따라 대포항과 양양, 설악산으로 길이 나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일출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돋이 공원에는 해돋이 광장, 연인의 길, 행복의 길, 사랑의 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각상과 함께 설악산 관문의 상징 조형물과 조명 분수 등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영랑호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영랑호 근처에는 아주 먼 옛날엔 화랑과 도사들이 찾아와 수행을 했고, 지금은 이름난 궁사들이 연마하는 활터도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아침이면 수많은 속초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현재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합니다. 백조의 무리인 고니 떼가 날아와서 장관입니다. 9홀 골프장, 카누경기장 등이 있으며 심신수련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등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_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출처: 한국관광공사

푸른 동해의 바다와 아름다운 가을 자연조건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설악 워터피아는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 시설과 물놀이 시설을 갖춘 종합 온천 테마 파크입니다.

 

워터피아는 스파동과 아쿠아동으로 나뉩니다. 주요 시설로 온천 사우나, 물놀이 시설, 야외 레저 스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온천 사우나 노천 온천은 야외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밖에 낙수탕, 원목탕, 키포탕 등 여러 종류의 물과 가족과 연인들이 풍부하게 온천을 즐기는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섭씨 49도의 설악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이처럼 사계절 온천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스파와 차별화될 수 있는 곳입니다.